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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211230)양적긴축의 군불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금융/에쎄이 정리

[펌](211230)양적긴축의 군불

연말이라서 그런지, 그리고 배당락까지 있어서 그런지 시장에 대한 관심이 살짝 줄어든(?) 그런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3일간 휴가를 다녀왔구요ㅎㅎ 올해 3월 정도에 연말 휴가를 처음 계획할 때에는 12월 마지막 주 즈음이면 애들 방학도 하고 코로나도 풀려서 어디 해외도 놀러갈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참.. 어이없이 무너졌습니다. 마스크는 여전히 쓰고 있고 수업 일수가 모자라서 애들이 아직 방학을 못했거든요. 진짜 지겹네요… 내년 말에는 마스크… 벗을 수 있을까요.. 다시금 최고치를 기록하는 유럽의 코로나 상황이나… 조금은 수그러들긴 했지만 방심할 수 없는 한국의 코로나 상황만 봐도 내년에도 만만치 않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골드만 삭스를 비롯한 외국계 IB에서는 이번 오미..

2022.01.01 게시됨

금융/에쎄이 정리

[펌] (210808)돌아온 달러 강세

8월이 되면서 한밤중의 더위는 한풀 꺾인 듯 하네요.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면 새벽에는 다소 춥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무더위가 가시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올해 여름도 제대로 된 여행을 못해보고 지나간다는 생각을 하니 조금 아쉬운 마음입니다. 경제 전체로나 저의 소소한 여가를 위해서나.. 너무 오랫동안 이어져오고 있는 코로나의 충격이 하루 빨리 사라지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 우울한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죠. 지난 금요일 늦은 밤, 미국의 환상적인 고용 지표를 확인할 수있었습니다. 시장 예상치는 85만명이었는데요, 실제는 95만명 정도의 고용 숫자가 나왔죠. 7월 한달에 저 정도 숫자의 고용이 늘어났다는 것이니 그야말로 서프라이즈입니다. 100만명 가까운 숫자가 나온 것이죠. 그리고 더욱 큰 호재는..

2021.08.09 게시됨

금융

[펌] (210429)기묘한 상관관계

오늘 새벽 종료된 FOMC… 큰 변화는 없이 넘어갔죠. 시장에서는 6월 FOMC에서는 무언가 개봉박두가 있으리라는 예상을 하는 듯 합니다. 실제 ECB는 6월에는 다소 매파적으로 태세 전환이 일어날 수 있을 듯 합니다. 현재 매입하는 양적완화의 규모가 상당히 크기 때문이죠. ECB는 매입하는 국채의 규모를 일정 수준 신축적으로 조절할 수 있구요… 마이너스 통장 방식입니다. 한도를 정해놓고… 그 한도를 다 쓸 수도 있지만 다 쓰지 않을 수도 있죠. 유로존의 경기 회복 기대가 강해지는 만큼 ECB에서는 다소 과도하게(?) 열어놓은 현재의 양적완화 한도를 다 쓰기보다는 조금은 남겨두는 전략으로… 한도를 조금 덜 쓰면서… 시장이 기대했던 것보다는 다소 국채를 덜 사들이는 방식을 고려하게 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2021.04.29 게시됨

금융

[펌](210428)긴가민가한 시장

바로 에세이를 적어봅니다. 연 이틀 시장 흐름이 참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금리를 보면 더욱 그런 느낌을 받는데요, 월요일날에는 미국의 내구재 주문이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오름세를 나타내던 금리가 후욱하고 주저앉았죠. 네… 저 역시 지지난주 소매판매 지표 발표 이후 급락한 금리와 금 가격을 보면서 긴가민가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처럼 시장 참여자들 일부도 지금 강하게 나오고 있는 성장에 대한 의구심을 살짝 표면화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실제 골드만삭스는 미국 성장의 모멘텀이 2분기에 피크아웃을 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죠. 주말 에세이에서도 적었지만 내구재는 딱딱한 물품입니다. 냉장고, 컴퓨터와 같은 제품들이죠. 이런 제품들은 한 번 사들이게 되면 상당 기간이 지나야..

2021.04.28 게시됨

금융

[펌](210425) 기묘한 이야기

주말 농장에 아이들 델꼬 가서 토마토랑 오이, 땅콩… 이런 것들을 좀 심었는데요.. 간만에 허리 숙이고 한참 일을 했더니 허리가 고장난 듯 합니다. 에공.. 걸을 때도 살짝 불편하네요. 어쩌다 한 번씩이지만 이렇게 격하게 일을 할 때에는 허리를 수시로 펴주면서 일하시는 게 중요할 듯 합니다. 나이 들수록 허리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또 도지니 걱정입니다. 여러분들도 건강 관리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 네.. 오늘의 얘기를 시작해보죠. 일단 지난 주 화두였던 캐나다 중앙은행의 테이퍼링 얘기를 조금 첨언드리자면 캐나다 중앙은행은 이미 지난 해 10월 매달 50억 캐나다 달러씩 사들이던 장기 국채 매입 규모를 40억 달러로 줄였답니다. 네.. 10억 달러만큼 장기 국채 매수 규모를 지난 해 10월!에 줄였던 거죠..

2021.04.27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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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210423)자본소득세 증세의 함의

연이틀 낮시간에는 정말 여름이 찾아온 줄 알았습니다. 이제 4월도 끝을 잡아가네요.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는데… 마스크가 걱정입니다. 지난 해 여름 때에도 마스크 쓰면서 다니는게 쉽지 않았는데.. 이젠 정말 고통스러울 것 같아요… T.T 올 여름은 담담히 견뎌볼 테니.. 내년에는 꼭 좀.. ​ 네.. 오늘 에세이 시작합니다. 일단 전일 캐나다의 테이퍼링 관련 말씀을 드려봅니다. 캐나다의 경기 사이클은 제조업보다는 원자재 사이클을 따라가는 경향이 강하죠. 원유, 석탄을 비롯한 광물자원부터 시작해서 목재에 이르기까지.. 이런 원자재들의 가격이 상승 사이클을 탈 때 강세를 보이곤 합니다. 그래서 원자재 가격이 크게 상승하던 07년도나.. 2011년도에는 캐나다 달러가 미달러화 대비 초강세를 보이곤 했었더랍니다...

2021.04.2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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