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공정하다는 착각: 1장~3장 (마이클 샌델)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일상/리뷰

(2)공정하다는 착각: 1장~3장 (마이클 샌델)

...1편에 이어서https://beerdealer.tistory.com/306 (1)공정하다는 착각: 서문을 읽고 (마이클 샌델)#마이클 샌델  매주 있는 당근 독서모임에서 뭘 읽을까 하다가,관심있는 분야인 정치철학 서적 중 가장 만만해보이면서 대중적인 것으로 골랐다.[정의란 무엇인가]는 완독하지 못했지만,일전beerdealer.tistory.com  #1장: 승자와 패자포퓰리즘에 대해 진단하는데, 결론은 서문의 그것과 크게 다를 바 없었다. 과거 민중의 지지를 받았던 미국 민주당은 지금 트럼프를 위시한 포률리즘적 권위주의자들의 민주주의 규범 위협에 직면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데,스스로 정치적인 "무언가"를 잘못함으로써 그것을 차초했다는 것이다.그리고 그 답은 1980년대 즈음부터 수용한 엘리트주의에..

2024.09.22 게시됨

(1)공정하다는 착각: 서문을 읽고 (마이클 샌델)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일상/리뷰

(1)공정하다는 착각: 서문을 읽고 (마이클 샌델)

#마이클 샌델  매주 있는 당근 독서모임에서 뭘 읽을까 하다가,관심있는 분야인 정치철학 서적 중 가장 만만해보이면서 대중적인 것으로 골랐다.[정의란 무엇인가]는 완독하지 못했지만,일전에 읽었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에서 "샌댈은 쉽다"란 좋은 인상을 받았기에 이 책을 골랐고서문을 읽은 지금까지는 아직 쉽다는 신뢰가 깨지진 않았다.서문만으로도 앞으로 전개해 나갈 구역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기에 대충 요약하여 글을 올려본다.은 현대 사회에 팽배한 "능력주의"를 해체하는 글이다.  *구체적 해결책을 제시하지는 않는 듯 하다.    내가 이해한 능력주의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사의 그것과 같다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이 중 ⓐ기회의 평등, ⓑ과정..

2024.09.16 게시됨

[필사] 미라클필사: 마법사의 밤 (시작~74일차) (※ ~144일차 추가)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일상

[필사] 미라클필사: 마법사의 밤 (시작~74일차) (※ ~144일차 추가)

#마법사의 밤 너도알고 나도아는 그 타입문 제작의 비쥬얼노벨.첫 플레이는 2015년, 어언 10년 전 일이네요. 당시 수능끝난 고3이었던 저는 소설(라노벨)도 잔뜩 읽고, 점찍어 두었던 패키지게임도 동시에 두세개 동시에 진행하는 등남아도는 시간을 밀린 컨텐츠들을 처리하는데 썼습니다. 그러던 중에 만난 작품입니다. 중학생 때 같은 제작사의 FATE 시리즈를 패키지로 플레이했었는데, 그 감성으로 시도해보려던 거였죠. 첫 플레이 전까지만 해도 사전 정보 없이 시작해서, 어떤 내용인지, 어떤 감성인지도 모른 상태였습니다. 마법사의 밤 OP그런데 이 미친 오프닝을 보고 나니 매우 범상치 않아 보이더랍니다.뛰어난 작화와 삽입곡, 브금, 컷신 연출, 대사센스 개그센스, 문장 등등 거를타선 하나 없었던··· 주인공 3..

2024.09.14 게시됨

크레마 모티프 구매기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일상/리뷰

크레마 모티프 구매기

#크레마 모티프 크레마 그랑데를 지난 17년도였나,,, 16년도에 구매했었으니 벌써 6~7년이 되었다. 휴대폰은 한번 사면 잘써봐야 3~4년인데, 내구도 약한 E-book 리더기를 그 정도 썼으니 쓸 만큼 쓴 것 같다. 그래서인지 너덜너덜한 그랑데에 커피를 쏟았을 때 처음 든 생각은 "오 개꿀 바로 바꿔야겠다" 였다. 그래서 당일 저녁에 주문한 크랑데 모티프... 새 모델이 나온지도 몰랐다. 알고보니 올해 4월에 출시됬네? 사실 집으로 주문하진 않고 오프라인 매장 픽업을 했다. 매장 간 김에 독학용 화폐금융론을 사려했는데, 자본시장법이라는 책이 있어서 이걸로 했다. 뭐든 도움이 되겠지. 인턴 후 정직원 전환 전까지 남은 한달, 이거나 공부해야겠다. 손바닥 만한게 들고다니면서 읽기 좋은 듯. 그랑데랑 비교..

2023.10.16 게시됨

[누키타시] 정당한 복수는 없다.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일상/리뷰

[누키타시] 정당한 복수는 없다.

#누키타시2 정당한 복수 같은건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복수에 선악을 붙이는 것이다. 복수에 선악따윈 없다. 그러니까 복수할 권리는 있어도, 정당성 따위라는 것은 있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와 같은 세계에서 사는 것을 무위로 하는 행위니까. 그렇다면, 그러한 미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이기적으로, 같은 세계에 살지 않고, 스스로의 가치로 살 수 밖에 없을까. 그러나 권리로서의 복수를 실행하는 것은 비극이다. 하지만 마음의 미움은 끊어낼 수 있다. 진정한 자신을 이해해주는 소중한 사람. 단 한명이라도 그러한 사람이 되도록 하면 소수자에겐 살아갈 힘을 준다. 이해를 요구하는 것이 필요한 게 아니다. 이해되는 노력이라고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소수자는 언제라도 이해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해할 필..

2023.06.12 게시됨

[책]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뒷북이지만 의미가 있는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일상/리뷰

[책]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뒷북이지만 의미가 있는

[예스리커버]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 YES24 40년 만에 찾아온 인플레의 역습, 당신의 자산이 무너지기 시작했다!200만 「삼프로TV」 김동환 강력 추천누적 조회 수 3000만 회, 독자가 선택한 경제 필독서글로벌 경제, Fed 전문가 ‘갓건영’의 www.yes24.com #오랑ESSAY 신한은행 부부장 오건영님의 세번째 책이 발간된 지 거의 1년이 되어가는데, 인플레의 시대가 저물어 가는 이제서야 읽게 되었습니다. 앞선 2개의 책도 마찬가지로 그 당시의 현안을 진단하며 과거 사례를 짚어보는 케이스가 많았기에, 오랑의 예측을 알고싶은 마음보다는 인플레를 공부하는 마음가짐으로 선택하였고, 결과적으로 옳았다고 봅니다. 초점은... 숫자 기억하기! 연방준비제도의 총자산 금융위기 전(~2008): 1조달..

2023.04.12 게시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