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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에쎄이 정리

[펌](220317)FOMC 결과 해석!

아침에 다른 일이 있어서 늦게 포스팅합니다. FOMC날이라서 새벽같이 포스팅을 해야 했는데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T.T 다만 다른 일을 하면서도 계속 FOMC 결과가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시장이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사실은 중요한 포인트가 될 듯 합니다. 일단 FOMC를 전후해서 뉴스들이 나왔는데요.. 하나는 이란 핵협상이 조속히 타결될 수 있다는 소식이죠. 이거 좋은 뉴스입니다. 이란 산 원유의 공급이 늘어나게 되면 유가가 계속해서 올라갈 것이라는 우려..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금보다도 훨!강해질 수 있을 것이다.. 라는 우려를 낮춰줍니다. 성장을 훼손하지 않고 인플레를 잡아주는.. 그야말로 아름다운 소식입니다. 국제 유가 안정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겠죠. 다른 하나는 FT에서 ..

2022.03.18 게시됨

금융/에쎄이 정리

[펌](220202) Humble & Nimble

연휴 내내 개인적으로 처리할 일들이 좀 있어서 마켓도 제대로 못보고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이제야 정신이 들어서 에세이를 적어봅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지난 주 토요일 새벽, 애플의 양호한 실적 발표가 강력한 트리거가 되면서 시장을 큰 폭으로 밀어올렸죠. 성장이 둔화되는데 물가는 오릅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금리도 올라갈 것 같습니다. 그럼 기업들에게는 최악의 환경이 만들어지겠죠? 전반적 성장 둔화는 기업 전반의 실적 둔화 우려로.. 그리고 물가 상승은 생산 비용 상승을 통한 마진 압박 우려로, 마지막으로 금리 상승은 이자 비용 증가도 이슈가 되겠지만 금융 시장 전반의 유동성 갓감소 우려로 작용을 하게 되겠죠. 애니웨이 주식 시장이 부담을 느낄 만한 이슈들입니다. 실제 지난 달 말에 발표된 PCE물가지표..

2022.02.03 게시됨

금융/에쎄이 정리

[펌] (220127) FOMC 간단분석

결국 시장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가 중요했던 건데요… 시장이 완화적인 코멘트를 기대했는가.. 그건 아닌 것 같다고 전일 말씀드렸던 바 있습니다. 그것보다는 어느 정도 금리 인상을 받아들일 준비는 되었는데… 이 정도까지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데.. 이걸 넘는 건 좀 넘하는 거 아니니.. 라는 요청을 한 거겠죠. 오래 사귄 연인이 있는데.. 이 둘이 최근에 제대로 싸워서 별로 사이가 안좋습니다. 다만.. 헤어지는 것은 정말 싫은 거죠. 안녕이라는 말은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는데요… 이번 FOMC에서는 그 얘기가 나올까봐 두려웠던 겁니다. 물론 안녕이라는 얘기를 하지는 않았는데요.. 시장이 이렇게 물어봤죠. 우리 헤어지는 거냐고… 그랬더니.. 아무런 말을 안하고… 확정된 것은 없다… 라고 말했던 거죠. 50bp ..

2022.01.28 게시됨

금융/에쎄이 정리

[펌](220120)긴축괴담과 달러

전일 뉴욕 증시.. 시장이 현재 무엇에 반응하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우선 장 초반 미국의 장단기 국채 금리가 하락 전환하자 환호하면서 고개를 들기 시작했죠. 특별한 이슈가 터진 것은 아니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지난 번 에세이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연준이 시장을…”걱정한다.. 안한다.. 걱정한다.. 안한다.. 걱정한다.. 안한다… “하면서 풀잎 뜯기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전일은 1월에 양적완화를 깜짝 종료하고 3월에는 50bp인상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것이라는 공포감.. 그리고 1월을 제외하면 연내 FOMC가 7차례 남아있는 만큼 모두 금리를 인상하면 올해 7차례 인상도 가능한 것 아니냐.. 라는 온갖 얘기까지 나오고 있죠. 너무 넘겨짚는 듯한 얘기들이 오가면 시장이 퍼렇게 ..

2022.01.21 게시됨

금융/에쎄이 정리

[펌](220119) 연준은 어디까지 금리를 인상할까?

요즘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연준이 도대체 왜 저러느냐고.. 그리고 어느 정도까지 금리를 인상할 것 같냐고… 이런 거죠. 우선 공식적인 답변은 “모르겠다”죠.. 연준은 지난 해 8월부터 지금의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심상치 않음을 깨닫고 정말 빠른 속도로 스탠스를 바꾸고 있습니다. 일시적이라는 단어를 폐기한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에 대한 대응이 계속해서 빨라진다는 점이 중요하죠. 고속도로를 주행하다가 음악을 너무 크게 틀어놓고 듣느라 네비에서 80km 속도 구간 단속 중이라는 것을 듣지 못한 겁니다. 그 상태로 100km로 계속 달렸는데… 음악이 끝나고 보니.. 저 앞에 구간 단속 종료 지점이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거의 거리가 1킬로미터도 남지 않았는데 이미 속도는 평균으로 매우 많이 오버가 되어 있..

2022.01.20 게시됨

금융/에쎄이 정리

[펌](220116)동굴의 우상

최근 저녁 일정이 좀 많습니다. 식사 약속도 있지만 세미나나 방송, 혹은 유튜브 출연 등이 대부분이죠. 거의 8시 30분에서 9시 사이에 끝나는데… 보통 많이 지친 상태에서 집에 돌아오게 됩니다. 그런데 대중 교통을 이용하려고 해도 거의 퇴근 시간 수준으로 사람이 많구요, 택시타려고 해도 택시도 잘 잡히지를 않네요. 9시가 영업 종료 시간이니까… 그 시간까지 있다가 귀가하려는 분들이 정말 많은 듯 합니다. 지난 해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풀리기는 했지만 9시 종료라는 시간에 사람들이 많이 적응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중엔 코로나가 풀려도 9시가 하나의 기준점이 되는 것 아닐까요? 지난 토요일 새벽 뉴욕 증시… 나스닥은 0.6%정도 상승했죠. 14700선에서 큰 폭으로 되돌림에 성공했는데요… ..

2022.01.17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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