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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펌] (201112)백신 효과 희석 vs 추가 부양 기대

노트북 업데이트 때문에 아침에 20분 정도 기다리다 포기하고 다른 동료 노트북으로 언능 쓰고 지나갑니다. 바꾼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다시 바꿔야 하나 봅니다.. T.T 전일 시장을 보시면… 백신에 대한 기대감은 상당 수준 희석되어 가는 듯 합니다. 주식 시장은 나스닥을 중심으로 다시금 반등세에 나섰는데요… 대형 테크주가 S&P500지수를 끌어올리는데는 성공했지만 가치주(?)의 비중이 높은 다우 존스나 중소형주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죠. 장 후반으로 가면 갈 수록… 백신 효과로 인해 힘을 받았던 자산군들이 힘을 쓰지 못하는 그림이었답니다. 성장주는 강세를.. 가치주는 약세를… 그리고 채권 시장은 멈춰있었기에… 금리를 보지는 못했구요.. 다만 투자 및 투기 등급 채권 ETF는 전반적인 약세..

2020.11.26 게시됨

금융

[펌] (201110)백신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

전일 밤 얘기를 좀 해드리겠습니다. 밤 10시쯤 되었나… 와이프가 금 가격이 많이 빠진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걸 보고서는… 달러 유동성 공급 제한이 시작되었나… 달러 공급이 줄면 달러가 강세를 보이게 되고… 이로 인해… 주식을 비롯한 채권, 금까지 모두 약세를 보이곤 하죠… 그런 리스크가 있는지 체크하려고 인베스팅 닷컴을 열었답니다. 첫판에 깜놀한 것이 유럽 주식이 6%가까이 오르고 있는 겁니다. 와.. 눈이 튀어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주식이 오르고 금 가격이 무너지는 경우.. 딱 머리 속에 스쳐가는 건 그거죠.. 대규모 재정 부양 통과 소식.. 그로 인해 성장이 제대로 나올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 성장이 나오고…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에.. 자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 금리가 튀어오르게 됩니다...

2020.11.23 게시됨

금융

[펌] (201108)미 대선 이후 시장 흐름 분석 및 전망

집 근처에 공원이 있는데요… 공원에 낙엽이 쌓인 모습을 보니 늦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습니다. 글쎄요… 어렸을 때 밖에 나가면 어머니께서 봄에 벚꽃 핀 것이 너무 예쁘다는 얘기를 하시거나.. 낙엽 쌓인 것을 보면서 좋아하시던 게 기억이 납니다. 어렸을 때에는 그냥 꽃이 많이 피었나보다.. 낙엽이 쌓였나보다 하는 정도였는데.. 지금은 좋네요. 저도 나이가 들었나봅니다. 아마 내년 봄 벚꽃 피는 것에 또 한 번 감동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런 아름다운 상념에 젖어있어야 하는데… 미국 대선 관련 뉴스를 보면 참… 유례없는 그림이 그려졌던만큼 시장 움직임도 진짜 예측불가 상황이 이어졌었죠. 현재 시장이 어떤 상황인지를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드릴 말씀이 기니까요… 오늘은 효율적, 효과적으로 간만에 음슴..

2020.11.22 게시됨

금융

[펌] (201105)Fed가 해결해라!

그닥 좋은 잡(job)은 아니라는 생각을 어제 한 번 더 했네요. 2016년 브렉시트가 통과되면서.. 그리고 트럼프가 당선이 되면서 겪었던 당시의 막막했던 느낌이 전일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재현되는 듯 했습니다. 장중 변동성 진짜 시쳇말로 쩔었구요… 자산 간의 변동성 역시 크게 뒤바뀌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컨센이 형성될 때는 국채 금리와 금 가격이 크게 밀리면서 나스닥 주가가 크게 뛰었죠. 그러다가 오후 정도 넘어가서 오리무중에 돌입하니 금리하고 금 가격, 그리고 주가가 또 따로 노는 모습도 나타나고.. 애니웨이.. 판단이 안서는 움직임이 일중 내내 연출되었답니다. 그리고 이글을 쓰는 지금도 미국 대통령 확정이 되지 않은 상태죠. 물론 장님 코끼리 만지기라고 생각하구요.. 또..

2020.11.06 게시됨

금융

[펌] (201104)예상보다 좋은 경기와 낙관론

아주 퀵하게 에세이를 작성해봅니다. 시장 반응이 강하게 돌아선 듯한 느낌을 줍니다. 첫번째가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상당한 호조세를 보였다는 점인데요.. 시장의 예상치보다 훨씬 좋게 나왔습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 ISM제조업 지수가 2년 래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4분기부터 둔화될 것이라는 경기가 예상보다 나쁘지 않다… 혹은 오히려 좋다.. 라는… 즉, 너무 4분기 경기에 대해 비관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시장 참여자들이 갖게 한 거겠죠. 지난 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구글 등이 양호한 3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가 크게 밀렸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그 실적이 3분기의 실적이었다는 겁니다. 지난 3~4월 팬데믹 국면에서 미국 행정부는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발표하면서 가구 당..

2020.11.04 게시됨

금융

[펌] (201101)세가지 걱정

벌써 11월의 첫 날인데요… 날씨가 다소 꿀꿀한 듯 합니다. 한참 비가 오지 않았는데… 하필.. 꿀꿀한 날씨만큼.. 최근 마켓을 보면서 몇 가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냥 편하게 한 번 끄적여보겠습니다. 우선 국제 유가입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요.. 지난 3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시장 급락이 본격화된 것이 3월 2주차 부터였죠. 당시 3월 6일인가.. 7일인가.. 일요일이었는데요… 러시아가 감산 공조에서 이탈하겠다는 선언을 해버렸고 사우디 역시.. 아.. 노답.. 이라고 말하면서 증산을 선언했던 때였답니다. 이게 참 사연이 깊은데요… 사우디와 러시아는 국제 유가의 하락을 막기 위해 감산 공조를 하고 있었죠. 그런데.. 이게 왠 떡이냐.. 하면서.. 그 틈을 미국 셰일 기업들이 증산을 하면서 파고 ..

2020.11.0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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