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킥스&보험사 發 파생상품시장 변화

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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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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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스

킥스(K-ICS): IFRS-17도입과 동시에 보험사에 적용되는 건전성지표.

- 산출기준: 지급여력금액(가용자본: 순자산과 비슷) / 지급여력기준금액(요구자본: 1년 안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률 - 산출기준: 반영한 금액)

- 변화: (기존) 자산 시가평가, 부채 원가평가 → (변화) 자산 부채 모두 시가평가

- 요구자본 규모가 커짐에 따라 중소형 보험사 위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3월 기준)

 

#그로 인한 세가지 변화

 

 본드포워드(채권 선도): 본드포워드 만기 시 (기존) 실물인수 → (이후) 차액정산

- 원인: 보험사 입장에서 본드포워드(long)는 헤지목적 금리파생상품으로 ALM관리 도구로 쓰임.

- 원인: 차액정산이 늘어나는 이유는 ①실물인수 과정에서 들어가는 현금을 아낄 수 있기 때문. ②킥스 도입으로 만기 - 원인: 시 기초자산 실물을 인수도 해야하는 요건이 없어졌기 때문.(배경: 부채 시가평가)

- 효과: ①많은 현금 없이도 ALM 가능.

- 부작용: 회계기준 상 기타포괄손익이 아닌 당기손익으로 기록해야 하기 때문에, 당기손익 변동성위험에 노출될 수 - 부작용: 있음.

 

 CMT스왑 활성화: (기존) IRS 위주 거래 → (변화) IRS청산, CMT스왑(베이시스스왑의 일종) 체결

- 원인: ①자금을 크게 들이지 않고 거래 가능: IRS를 여러 계약 체결하는 것보다 효율적(?)

* 효과① 참고, 개인생각: 기존에는 수취보험료를 헤지하기 위해 IRS pay(단기), 장기변액보험을 헤지하기 위해 IRS recieve(장기) 필요

* IRS는 고정-변동이며, 3개월CD와 1~5년 사이 고정금리가 주를 이룸.

- 원인 ②킥스에서 자산 부채 평가 시 국고채 수익률곡선을 기반으로 무위험수익률을 산출하기 때문

* 따라서 국고채 커브 기반의 상품을 거래해야 함.

- 효과: ① 효율적으로 변액보험부채와 일반보험부채 헷지 가능

CMT 스와프 거래구조는 다양하다. 일례로 CMT 거래에서 보험사는 국고채 20년 금리를 지급하고 3년 국고채 금리 플러스(+) 알파를 수취한다.

국고채 20년 금리와 3년 금리는 3개월마다 리픽싱(가격 재조정)된다. 상품만기는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보험사 입장에서 국고채 20년 금리가 상승하면 손실이 발생한다. 반면 시장금리가 오르면 변액보험부채 부담이 줄어든다. 따라서 보험사는 CMT 스와프로 금리위험을 관리할 수 있다.

국고채 3년 금리가 오르면 보험사는 이익이다. 반면 시장금리가 상승하면 보험사가 수취하는 변액보험료 가치가 감소한다. 이에 따라 포지션이 상쇄된다.

②IRS 10-20년 역전폭 축소: 기존 장기 IRS Recive를 마감하는 거래가 많아졌기 때문?

 스왑션 거래량 증가

- 원인: ① 시장금리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시장금리와 변액보험 보증손익 변동성을 헤지하기 위해.

* Pay, Recieve 포지션 모두 Long / 1년 이후 20년 만기 IRS / 행사가는 넓게 분포

* 킥스 이후 변액보험부채 시가평가로 당기손익 변동성 증가

- 효과: 시장 변동성이 클 때 변액보증손익 포지션와 스왑션 포지션 상쇄 가능

보험사는 변액보험에서 최저보증금액을 제공하는데 시장금리 등에 따라 변액보증손익이 바뀐다. 금리 변동성이 커지면 보험사의 변액보험 보증손익과 당기손익 변동성이 확대된다. 이는 보험사 경영에 긍정적이지 않다.


반면 삼성생명 금리스왑션 포지션에선 변동성이 클수록 이익이다. 따라서 시장 변동성이 클 때 변액보증손익 포지션과 이자율스왑션 포지션이 상쇄된다.

- 의문: 다양한 행사가의 Option을 산다면, 손익변동성을 줄이는 효과보다 시간가치 하락에 따른 손해가

- 의문: 더 크지 않을까요? 손익변동성을 줄이는 데 다양한 행사가를 고려할 필요가 있을까요? ATM에서 델타가 가장 - 의문: 크니 ATM옵션을 사고팔면서 관리하지 않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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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은행 자본시장부의 거래상대방은 다양하므로 보험사도 대형, 중소형을 가리지 않고 고객으로 봐야할 것입니다.

보험업계 변화에 따른 고객 니즈를 파악해야겠습니다.

 

① 본드포워드 차액거래 활성화

보험사의 유동성을 아낄 수 있는 차액결제방식은 보험사의 유동성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거래상대방인 은행의 counterparty risk를 줄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갖겠습니다.

 

② CMT스왑 활성화:

현금흐름을 보자면,

보험사는 단기에 +현금흐름, 장기에 대량의 - 현금흐름을 보입니다. (자산듀레이션<부채듀레이션)

그러나 은행은 단기에 - 현금흐름, 장기 + 현금흐름을 보입니다. (자산듀레이션>부채듀레이션)

따라서 CMT 스왑의 경우 보험사와 은행은 서로 Win-Win하는 관계가 되겠습니다.

 

③ 스왑션 Long수요 증가:

보험사는 스왑션 Long포지션이므로 은행은 Short을 취해야하며,

short포지션을 헤지하기위한 반대거래를 시행해야겠습니다.

OTM과 ITM 옵션 모두 헤지를 해야하니 은행도 각 행사가격마다 헤지를 해야할까요...?

옵션은 비선형손익을 갖고있기 때문에 선물 선도로 헤지하는 것은 부적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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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9639 

 

[보험사 금리파생①] 변형된 본드포워드 거래 - 연합인포맥스

보험업계가 금리위험을 헤지하기 위해 본드포워드(채권선도) 거래를 지속하는 가운데 일부 보험사가 기존과 다른 구조의 본드포워드를 거래하는 모습이다.킥스 전에 보험사는 대체로 2~3년 후

news.einfomax.co.kr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9640 

 

[보험사 금리파생②] 너도나도 'CMT 스와프' 찾는 이유 - 연합인포맥스

보험사가 CMT(constant maturity treasury) 스와프상품을 찾고 있다. CMT 스와프로 많은 자금을 들이지 않고 금리위험을 헤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킥스에서 국고채 수익률곡선 기반으로 자산·부채를 평가

news.einfomax.co.kr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9641 

 

[보험사 금리파생③] 삼성생명, 이자율스왑션 거래확대 - 연합인포맥스

삼성생명이 올해 1분기에도 이자율 스왑션(swaption)을 추가로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생명은 이자율스왑션 거래로 시장금리와 변액보험 보증손익 변동성을 헤지하는 것으로 진단됐다. 올해

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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