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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펌](200923)노쇼... T.T

워낙 중요한 이슈들이 많은지라 늦게나마 포스팅을 해봅니다. 지난 주말 에세이에서 FOMC에 대한 보충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9월 FOMC를 통해서 Fed는 시장의 의구심을 상당히 크게 샀다고 생각합니다. 전혀 powerful 하지 않은데.. powerful이라는 단어를… 다소 없어보인다.. 싶을 정도로 남발한 파월 의장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죠.. “연준의 FOMC 결과에 시장이 놀란 이유… ‘파월은 오즈였다’”(연합인포맥스, 20. 9. 17) 오즈의 마법사를 보면… 스스로를 무시무시하고 위대한 마법사라고 했지만… 실상은 사기꾼에 불과했답니다. 외신에서는 이번 FOMC에서 파월이 보여준 스탠스에 대해 오즈의 마법사라는 얘기까지 하고 있네요… 금융 시장을 볼 때 가장 중요한 두가지가 바로 성장과 금리라..

2020.10.06 게시됨

금융

[펌] (200920)Fed의 강력한 추가 부양책? - 9월 FOMC 해석!

일요일 날씨 정말 좋네요. 오전에 1시간 정도 산책을 했는데 공기가 청명하다… 라는 느낌을 제대로 받았습니다. 덥지 않고 살짝 상쾌한 그 기분.. 이런 날은 천천히 산책을 하면서 여유를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지난 주 목요일날 FOMC 결과가 나왔고 신과 함께에 출연해서 그 의미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었죠… 방송에서 미처 다 말씀을 드리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던지라… 약속드렸던 것처럼 주말 에세이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막상 쓰고 보니.. 진짜 스압이네요… T.T 목도리 도마뱀을 혹시 아시나요? 상대를 만나면 목도리를 확 들어올려서 겁을 주곤 하죠… 그런데.. 실은 개털인.. T.T 이런 게 대표적인 bluffing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미국에서 유학할 때 교수님 한 분이 그런..

2020.09.21 게시됨

금융

[펌] (200906)조정을 대하는 구루의 자세

각설하고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죠. 지난 6월 하락 이후 다시 한 번 만나게 되는 데쟈뷰인 듯 합니다. 시장에서 끊임없이 회자되던 스토리는 그거죠… 실물 경기 상황은 진짜 안좋은데… 주가는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거죠. 역대급으로 경기가 좋지 않은데… 역대급으로 주식 시장이 뜨거운 그런 상황입니다. 주식 시장이 이렇게 뜨거우면… 개인들이 취업을 해서 돈을 벌려고 할까요.. 그리고 기업들은 힘들게 설비를 사와서.. 다른 기업들과 힘겹게 경쟁을 해서 돈을 벌려고 할까요? 제가 그 개인이나.. 기업이라면… 그렇게 하지 않을 듯 합니다. 그냥 한 방향으로 팡 주식을 사서 인생 한팡~!! 하지 않을까요? 풀린 돈이 실물 경제를 지원하지 못하고 자산 버블을 과도하게 만들어내게 ..

2020.09.07 게시됨

금융

[펌] (200903)누가 사줄까...?

전일 뉴욕 증시… 장 초반 발표된 ADP 고용 지표가 예상과는 달리 실망스러운 결과를 나타내자 부진한 흐름을 보이다가… 와.. 역쉬… 저가 매수.. (저가가 맞나요??^^)가 들어오면서 화끈하게 밀어올리면서 마감을 했습니다. 이런 장이 계속 이어진다는 것을 이제 모두가 확신하는 분위기인데… 그럼 테슬라나 애플을 할 게 아니라… 3배 레버리지나 옵션 같은 것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팬데믹은 어떻게든 끝날 것이고… 백신은 어떻게든 개발이 될 것이고… 언택트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고… Fed는 완전히 호구가 되어서 돈을 더 많이 풀어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주식은 영원히 오를 수 밖에 없는 고지에 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사람들로 하여금 하도록 만들 겁니다. 스토리 아주 제대로인데요?ㅎㅎㅎ 주식..

2020.09.04 게시됨

금융

[펌] (200901)참을 수 없게 완만한 애매모호함

각설하고 오늘도 바로 들어갑니다. 주말 에세이에서 이번 잭슨홀에서의 변화가… 생각보다는 아주 아주 제한적인 변화라는 말씀을 드렸던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로… 2% 물가 목표제라는 것이 갖고 있는 아주 아주 애매모호한 그 느낌… 이걸 들 수 있다고 했었죠. 여기에 대해 연준의 실세라고도 하죠. 클라리다 부의장이 어제 코멘트한 것을 잠시 읽어보시죠. “그(클라리다 부의장)는 다만 연준 위원들이 평균물가목표제에서 기술적인 규칙을 정하는 데는 회의적이었으며 새로운 정책 틀에서는 유연성이 중요한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마이너스 금리는 미국에서 매력적이지 않은 정책 옵션"이라며 인플레이션을 촉진하기 위한 마이너스 금리를 옹호하지 않았다. 그는 "수익률 곡선 제어의 이점은 대단치 않을 수 있고 복잡하..

2020.09.0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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