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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괌에서 얻은 것 X 잃은 것 (Feat. 103ROTC)

#해외전사적지답사​ 학군단을 하면서 후보생에게 체감되게 이득되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 개인적으로 꼽아보자면 매달 들어오는 소정의 교보재비, 단기복무장려금, 그리고 해외전사적지답사(라고 쓰고 여행이라 읽는다) 정도. 이번 답사는 09.02~09.06까지 3박 5일로 개강 첫주를 SKIP해버렸다. 학군단에서 보내주는 것이니 만큼 숙소비, 비행기 티켓, 현지관광은 공짜(!)다. ​ ​ ​#힐링지 ​ 이쁜 해변, 맑은 바다, 스노쿨링과 해양스포츠들...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갔다. 여행 가기 전 괌에 대해 잘 안알아 봐서 하와이의 다운그레이드 버전? 정도로만 생각했었지만 막상 가니 정말 시내 중심지 말고는 아무 것도 없는, 그냥 시골이었다. 부모님께 전해 듣기로는, 25년 전 쯤에는 호텔 말고는 아무 것도 없..

2020.05.15 게시됨

[북리뷰] 상어와 헤엄치기: 은행가는 어떻게 일하고, 무엇을 생각하는가(2)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일상/리뷰

[북리뷰] 상어와 헤엄치기: 은행가는 어떻게 일하고, 무엇을 생각하는가(2)

. . . 1편에 이어서 ​ #금융업, 무엇이 문제인가? ​ 정말 다양한 문제들이 지적됩니다. 살펴보면, 문제 하나하나들은 비단 금융업에서만 두드러지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것들이 금융업이라는 특수성-거대한 규모-과 결부되면서 경제에 빅-엿을 날리는 것이죠. 또, 시티의 사례와 한국의 상황을 일대일로 매칭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어느 정도 감안이 필요한 점이죠. 그럼 차례대로 살펴봅시다. ​ ​ ​#1. 위험관리부서의 실종 p125 투자 은행은 법규를 준수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하나하나의 단계나 조치가 방대한 행정적 관리를 거쳐 승인을 받도록 되어 있다고 모든 대담자들이 강조했다. 하지만 그러한 일들 모두가 그저 상투적인 로 인식된다는 이야기가 연이어 들려왔다. ..

2020.05.15 게시됨

[북리뷰] 상어와 헤엄치기: 은행가는 어떻게 일하고, 무엇을 생각하는가(1)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일상/리뷰

[북리뷰] 상어와 헤엄치기: 은행가는 어떻게 일하고, 무엇을 생각하는가(1)

지은이: 요리스 라위언데이크 제목:상어와 헤엄치기: 은행가들은 어떻게 일하고, 무엇을 생각하는가 원제: Swimming with Sharks: My Journey into the World of the Bankers 한국어판 출판일/출판사: 2017년 7월/ 열린책들 원저 출판일/출판사: 2015년 / Guardian Faber Publishing 번역가: 김홍식(블로그:http://hsalbert.blogspot.com/2017/07/swimming-with-sharks.html) ​ ​ #외부인이 금융업의 속 사정을 알고 싶다면 쌓아왔던 책들 리뷰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책을 평소에 많이 읽는 스타일도 아니라, 3번 이상 읽은 책은 손에 꼽는데요, 이 '상어와 헤엄치기'가 바로 그런 책입니다...

2020.05.15 게시됨

계절학기 후기와 분리 캠퍼스 이야기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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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학기 후기와 분리 캠퍼스 이야기

#계절학기 학교가 문이과 분리 캠퍼스라, 계절학기를 이과 과목으로 들으려면 문과인 나는 근 3주간 수원까지 내려가야 했다. 출퇴근시간 헬도림 환승은 덤. 계절학기가 16주 커리큘럼을 3주로 압축하는 시스템이라 진도 나가는 매일매일이 시험기간이라는 느낌으로 공부해야 한다. 퇴근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공부 끝낼 시간을 조절하는게 힘들었던 부분 중 하나. 자격증 딸 때 벼락치기 하는 기분이라 머릿속에 깊게 남지도 않는다. 아카이빙이 중요하다. 웬만하면 다신 하고 싶지 않다. ​ ​#분리캠퍼스 ​ 이과캠퍼스들이 다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우리 학교는 남학생이 정말 많아서 문과캠퍼스와 확연히 분위기가 다르다. 수원과 서울이라는 점에서 학교 바깥의 주점가 분위기는 차치하고서라도 여러가지. 먼저 학생들의 패션이 ..

2020.05.15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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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거리

DIY 자기설계융합전공 이야기

#융합전공 요새 대학엔 융합전공-자기설계전공이 유행인 것 같다. 둘은 살짝 다른데, 융합전공은 기존 전공 내용들을 학교에서 그럴듯 하게 섞어 새로운 강의를 보이는 반면 자기설계전공은 학생이 이리 저리 다른 학과들을 찾아 가서 수강하는 방식이다. 고등학생 시절 '자유전공'이라는 간지나는 네이밍을 내건 학교들도 몇 있었는데, 그거랑 이거랑 같지 않나 싶다. 나는 올해 진입해서 수강 중인데,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걸. 졸업 할 때가 가까워져야 알아버렸다. 아쉬울 만큼 괜찮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 듣고싶은거 듣고, 싫으면 말고. 주변에 '듣기는 싫고 졸업은 해야겠고'해서 억지로 수강하는 선후배들을 보니 더 매력적이게 보인다. ​#애매한점? ​ 경상대학쪽 강의들을 주로 듣는데 다른 대학들이더라도 서로 겹치는 부..

2020.05.15 게시됨

Youtube Music 3달차 후기와 몇가지 바라는 점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생각거리

Youtube Music 3달차 후기와 몇가지 바라는 점

#뮤직플레이어 갤럭시3 시절부터 최근까지 음악플레이어 앱으로는 알송만 써오다가 얘가 업데이트를 거듭할 수록 점점 무거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급기야 아무 전조 없이 팅기는 일이 반복되어서, 알송을 대신할 앱들을 찾게 되었고 평소에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하기도 해서 유튜브 뮤직을 이용해 보았다. # 믹스테이프 유튜브 뮤직은 유튜브가 추천동영상을 골라 보여주듯이 내가 평소에 듣던 노래를 기반으로 다른 노래들을 추천해준다. 믹스테이프(알아서 노래를 골라 재생목록을 꾸려줌)를 틀거나, 이미 재생하고 있는 재생목록이 한 차례 다 돌아가면 알아서 무한으로 즐기게 해준다. 나는 주로 믹스테이프를 이용하는데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 내 취향의 음악들을 믹스테이프에 집어넣으려면 그 아티스트의 곡을 반복해서 듣거나 좋아요를..

2020.05.15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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