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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에쎄이 정리

[펌](231201)금리 인하 VS 양적 긴축

(231201)금리 인하 VS 양적 긴축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각설하고 바로 들어갑니다. PCE지표 발표나 잠정주택판매 등의 소식은 아마 다른 채널을 통해서 충분히 들으셨을 겁니다. 오늘은 양적 긴축을 다루어볼까 합니다. 일단 스타트는 전일 유럽에서 들려온 소식으로 시작하죠. “유럽중앙은행(ECB)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보다 먼저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이 강화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틱밀 그룹의 제임스 하테 애널리스트는 유로존의 최근 인플레이션은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를 약간 웃돌고, 최근 지표로 볼 때 유로존 경제가 완만한 침체 상태임을 시사하면서 트레이더들은 "ECB가 내년 4월까지 금리를 인하할 것을 완전히 가격에 반..

2023.12.03 게시됨

금융/에쎄이 정리

[펌](230411)고진감래 VS 새옹지마

의학은 문외한이지만… 그냥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두통 환자가 있습니다. 고질병처럼 수시로 머리가 아픈데요… 너무 아플 때에는 단 것을 먹으면 나아진다고 하죠. 물론 두통의 근원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그 순간의 아픔을 달래줄 수 있는 일종의 대증요법 같은 케이스일 겁니다. 그런데요.. 두통이 너무 심하다보니 단 것을 너무 자주, 그리고 너무 많이 먹는 것이죠. 젊었을 때는 상관없겠지만 나이가 들어도 그렇게 하다보니… 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단 것을 너무 많이 먹으니 당뇨가 오게 됩니다. ​ 당뇨라는 것이 고질병일 가능성이 매우 높죠. 완치라는 것이 없습니다. 그냥 증세가 나아질 뿐이죠. 여기서부터 아주 골 때리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머리가 아프면 단 것을 먹어야 하는데, 단 것 먹고 머리 아..

2023.04.11 게시됨

[펌] (210130)시장이 느끼는 긴장감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금융

[펌] (210130)시장이 느끼는 긴장감

개인적으로 겨울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춥다보니… 아침에 이불 속에서 나오는게 불편하더군요. 그러다보니 출근 시간이 10~20분씩 늦어지게 되는데.. 그러다보면 에세이 포스팅 역시 예전보다 조금 더 늦어지는 일이 생기곤 합니다. 솔직히 추워서 그런다기보다는 게을러져서 그런 거겠죠.. T.T 겨울도 이제 막바지를 지난 만큼 담주부터는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좀 더 일찍, 그리고 자주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런데.. 일단 지난 한 주 마켓 분위기는 정말 뒤숭숭했죠. 코스피 지수는 3000선을 내주었구요… 다우 존스 지수도 30000선이 무너졌습니다. S&P500지수도 3700선이 위협받았고 나스닥 역시 13000선을 하회하고 있죠. 선진국 주요 지수는 전반적으로 5% 수준의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2021.02.20 게시됨

[펌] (210124)추가 부양책에도 시장이 무덤덤한 이유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금융

[펌] (210124)추가 부양책에도 시장이 무덤덤한 이유

연초부터 참 명목 금리, 실질 금리… 이런 얘길 한참 해드렸는데요… 이게 참 이해가 잘 안되실 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질문을 주셔서… 음슴체로 정리를 해서 올려볼까 합니다. 1. Fed는 기본적으로 기준 금리를 인상, 인하하는 방식으로 통화 정책을 수행하고 있음. 그러나 금융 위기 이후에는 양적완화라는 방식을 통해 장기 국채를 매입하면서 장기 영역의 시장 금리도 함께 조절하는 기능을 수행하였음. 이는 코로나 사태 직후인 지난 해 3월 더욱 강해지게 되는데, 무제한 양적완화를 통해 실제 시장 금리를 완전히 짓눌러버림으로서 10년 국채 금리와 같은 시장 금리도 Fed가 통제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시장에 심어줌. 구체적으로 장기 국채 금리를 통제하는 Yield Curve Control을 시행하고 있지는 않지만..

2021.02.09 게시됨

금융

[펌](201030)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

벌써 10월 말이네요… 이제 늦가을도 거의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예년같으면 지금쯤 연말 송년회 약속 잡느라, 그리고 빠른 분들은 11월 첫주부터 송년회 참석하시느라 바쁘셨을텐데요… 올해는 그런 분위기는 없는 듯 합니다. 물론 속단은 이르겠지만.. 코로나가 어쩌면 송년회 문화도 상당히 크게 바꾸어놓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아나요.. 앞으로는 송년회를 점심 식사로 대체하거나 줌과 같은 툴을 써서 화상 회식을 하게 될지… 음.. 헛소리였습니다. 각설하고 시작합니다. 전일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테크주가 중심이 되어서 나스닥을 다시 한 번 끌어올려줬는데요… 장 마감 후 발표된 이들 테크 자이언트들의 실적도 상당히 양호한 듯 합니다. 다만.. 전일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발표 ..

2020.11.03 게시됨

금융

[펌](200916)이제 액션을 보여다오!

빠르게 코멘트 드리겠습니다. 지금 마켓은 기대로 가득차있다는 말씀을 드렸었죠. 코로나 사태로 인해 성장이 크게 주저앉자… Fed를 비롯한 글로벌 중앙은행은 전례없는 경기 부양에 나서게 되었죠. 무제한 양적완화와 회사채 매입, 그리고 최근 발표된 평균물가목표제 도입에 이르기까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다양한 정책들이 나왔습니다. 성장이 둔화되는 폭 이상으로… 경기 부양이 강하게 나오자… 금융 시장 전체가 뜨겁게 반응을 했죠… 성장과 금리를 나누어놓았는데요… 성장에서의 포인트는 이겁니다. 코로나 사태는 결국엔 끝날 것이고(시간 문제), 경제는 정상화될 것이다.. 라는 거죠. 네.. 성장이 빠른 속도로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팽배해져있는 상황입니다. 금리 사이드의 기대는 이거죠.. 우리의 Fed가 훨씬 더 ..

2020.09.20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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